르네상스
김햄스키
1985년 / 청동 / 베트남 프랑스
1943년 북 베트남 출생. 햄스키의 작품은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 등에도 소장되어 있습니다. 인간의 얼굴이나 의자 등의 표피를 부분적으로 넘긴 것 같은 환상적인 작풍입니다. 목조를 얻는 손으로 치밀하고 섬세한 그 기술은 탁월한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. 넘겨진 두피가 그대로 머리카락이 되고, 베개 대신도 되어 있어, 세세한 디테일을 정화시켜, 반안으로 능면을 생각하게 하는 표정은 꿈환과 같이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.